뒤늦게 맥미니를 하나 장만했다.
그동안 hermes에이전트를 하나 업어와서 쓰고 있었는데, 사용성에서는 크게 무리가 없었으나, 동료가 쓰고 있는 방식 처럼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깡통을 하나 장만했다.
쿠팡에서 512에 160만원 정도 하는데, 램이 16기가 밖에 없어서 헤비한 영상 작업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일반 에이전트를 돌리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주요 목적은,
- 에이전트에 내가 그동안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거의 모든것을 MD파일로 저장 및 활동시 이 MD파일을 바탕으로 답변 도출
이유가, 지금은 에이전트나 LLM을 쓰는 방식이 매번 알바생을 새로 불러와서 기본 교육 새롭게 시키고 업무를 줘서 받아오는 형태라면, 이제는 아예 나에게 100% 동화된 대기업 회장님 20년 지기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다.
꾸준하게 내 업무 해결 방법, 리서치 방법론, 어떤 형태의 어투와 접근 방법등이 있는지를 정리하고 이를 꾸준하게 MD파일로 저장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에게 맞춰져가는 에이전트를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그럼 한번 세팅 들어가보는걸로... 맥미니는 초기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도 복잡하구먼..
에이전트 기본 설치를 끝냈다. 초보자나 하고 싶은 사람 읽으면 도움될듯.
사실 전문가에게 세팅을 부탁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그냥 AI에게 물어보고 설치를 했다. 역시 처음 하는거라서 삽질도 이것 저것 했는데, 다행이 AI 가 아닌 Human에게 문의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결국 적은 삽질로 기초 세팅을 끝낼 수 있었다.
그냥 끄적끄적 몇자 적는다.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듯.
1. 에이전트 사용하려면 Terminal등 복잡하게 많이 사용해야할듯 한데, 이제 시간이 좀 지나서 맥용 설치파일들이 대부분 있다. 그래서 그냥 홈피가서 다운 받고 프로그램처럼 설치하면 된다.
2. 설치하다 막히면 그냥 claude나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고 하면 된다. 글만 쓰지 말고 화면 스샷 잡고 물어보면 상세하게 알려준다.
3. 오픈클라던 헤르메스던, 코덱스던 클로드던 무엇을 쓸지는 자유인데, 에이전트를 어디에 쓸지에 따라서 결론이 조금씩 다르다.
4. 나는 삽질을 해서 헤르메스 깔고, 오르카도 깔고, 올라마등도 깔았는데, 계정이 있다면 그냥 Claude Code다운 받아서 쓰는게 편함. 헤르메스 깔아서 Deepseek 연동하려다가 안붙어서 실패하고, gemma4 소형 버젼 깔아서 설치는 성공했는데........ 한번 물어보면 우선 한 2분씩은 생각하는듯. 기존 클로드나 제니나이, 챗지피티 쓰던거 익숙하면, 16GB 모델로는 로컬 LLM은 참으성이 많이 필요함. 정말 많이 필요함. 그냥 유료 딥시크 연결해서 쓰던 뭘 하던 유료로 API 연결해서 쓰는게 답이긴함. (16GB 깡통 미니는)
5. Obsidian이 오늘 배워보니 핵심이다.
옵시디언을 자주 듣기는 했는데, 그냥 다 에이전트겠지 했는데, 여기도 카테고리별로 툴들이 다름. 옵시디언은 에이전트용 Notion과 느낌이 비슷한데, 에이전트가 로컬 하드에 md파일 형태로 텍스트를 작성해서 저장하는것임. 그리고 이것을 내 기억처럼 사용하는것임. 필수앱이라고 볼 수 있음.
6. 아직 스킬은 시작안함.
아직 스킬 세팅은 안했고, 대신에 Telegram의 Botfather를 통해서 텔레그램으로 외부에서 조정 가능하게는 만들어놓음. 그래야지 집에서도 명령을 줄 수 있으니까.
7. 첫 task는 하루에 한번 새벽 2시에 그날 했던 것들을 복기해서 정리하고 MD 파일로 정리해두는 것임.
자, 이제 똑똑해져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