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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존트를 설명한 원트로 난리났던 <타이거! 타이거!> 광고와 RT 이벤트 말아왔습니다. ✌️
도대체 <타이거! 타이거!>가 어떤 책인지 너무나도 궁금하셨을 텐데요. SF의 거장이라 불리는 앨프리드 베스터의 1956년 작품을 복간한 소설입니다.
<타이거! 타이거!>는 사실 설명해드릴 수 있는 게 얼마 없어요. 왜냐면 사건이 발생하고 그걸 해결하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말하는 족족 스포일러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배경이 있었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지, 그리고 유난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말을 해볼까 합니다.
책의 시작부터 너무나도 낭만적이에요. 1956년에 쓰여졌다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세련된 문장들이죠.
황금기였으나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부와 절도, 수탈과 노략, 문화와 학습이 불러온 미래였으나 아무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극한의 시대이자 기이한 존재로 가득한 매혹석인 시대. 하지만 누구도 그 시대를 사랑하지 않았다.
태양계에서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곳이 인간에게 점령당했다. (...) 역사상 가장 짜릿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들의 마음은 다른 시대를 갈망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그들에게 다른 시대가 펼쳐집니다. 존트라는 남자의 몸과 의자에 불이 붙는 사건이 발생. 살기 위해 발버둥 쳤으나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었고, 위기의 순간 존트는 순식간에 20미터나 떨어진 소화기 옆으로 이동.
존트가 20미터나 이동할 수 있었던 경위를 파헤치고, 연구하고, 실험하기를 끊임없이 반복한 후 정신감응이동이라는 '존트'라는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각화와 정신 집중, 이 두 가지 능력을 충분히 개발만 한다면 누구나 존트가 가능해요. 존트하기 위해선 자신이 이동하고자 하는 곳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야하지만요. 그렇게 존트의 가능 영역이 태양계 전역으로 확장되는 것이 <타이거! 타이거!>의 기본 설정이자 프롤로그입니다.
❤️ 그리고 대망의 1장! ❤️
주인공은 170간 홀로 우주를 표류합니다...
ㄴ 네?
ㄴ 그렇게 됐다...
타래에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