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차 공무원 월급 189만 원 보고 조금 멍해졌음
휴먼스토리에 나온 25살 9급 공무원 하루 영상인데
첫 장면부터 숫자가 너무 현실적이었음
5년 차인데 월급이 189만 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하면
안정적이고
철밥통이고
오래 다니면 괜찮다고 생각함
근데 막상 20대 입장에서 보면
안정감이랑 생활비는 완전히 다른 문제임
월세
교통비
식비
통신비
보험
경조사
가끔 필요한 병원비까지 빼면
월급이 들어와도 남는 돈이 생각보다 작을 수밖에 없음
영상에서 더 현실적이었던 건
일 자체가 편해 보이지도 않았다는 점임
민원 상대하고
서류 처리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계속 움직이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안정적인 직장 이미지랑은 조금 달라 보였음
물론 공무원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님
안정성은 분명 장점임
갑자기 회사가 망하거나
성과 압박으로 잘릴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맞음
다만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돈이 모이는 건 아니라는 게 핵심 같음
월급이 크지 않다면
초반부터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봐야 하고
작은 부수입이든
이직 가능성이든
투자 공부든
내 선택지를 넓혀둬야 함
요즘 2030이 직업을 볼 때
연봉만 보는 것도 위험하지만
안정성만 보는 것도 부족한 듯함
결국 중요한 건
내가 그 월급으로 어떤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몇 년 뒤에도 선택지가 남아있는지
이걸 같이 보는 거라고 봄
이 영상이 더 현실적으로 보였던 건
그냥 공무원 힘들다로 끝나는 얘기가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도 돈 관리는 따로 배워야 한다는 쪽에 가까웠기 때문임
월급이 크지 않을수록
소비를 대충 두면 바로 티가 나고
월세나 교통비 같은 고정비 하나만 커져도 저축률이 확 떨어짐
그래서 사회초년생일수록 직업 이름보다
내가 매달 얼마를 남길 수 있는 구조인지 먼저 봐야 하는 듯
출처 휴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