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얘기 듣다가 ㄹㅇ 기절하는 줄
진짜 부모님들 걱정은 다똑같으신가봐
후배가 이제 20대초반인데
집에서 쉴 때마다 방문을 무조건 잠근다는거야
방에서 대충 훌렁 벗고 뒹굴거리는 게 힐링인데
부모님이 노크 1도 없이 문 벌컥벌컥 여시니까
(이거 완전 국룰 )
근데 후배 아빠가 방문 부숴버릴 기세로 쾅쾅대면서
방 안에서 대체 뭘 하길래 문을 잠그냐고 난리 난 거임.
다 큰 자식이 방 안에서 대체 뭘 하는지모르겠다는
후배가 하도 어이털려서 아빠한테 따졌대.
"아니 내 방에 침대랑 옷 쪼가리, 가방, 화장품밖에 더 있냐고
내가 이 좁은 방구석에서 대체 뭘 하겠어?
뭐 방 안에서 땅굴 파서 은행이라도 털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날리신 기적의 카운터
"네가 안에서 켕기는 짓 안 하고 당당하면 문을 왜 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