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지능 시대가 정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오늘 “Anthropic이 곧 성공률 100%의 암 치료법을 발표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루머다.
하지만 AI가 단백질 설계, 신약개발, 과학 연구의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큰 방향 자체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동시에 Anthropic을 떠난 연구자는 이런 말을 남겼다.
“AI를 개발하는 사람들은 이 기술이 10년이 끝나기 전에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더 중요한 건 이런 우려가 회사 밖의 AI 비관론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최전선에서 모델을 만드는 연구자들 내부에서도 통제 실패와 자기개선형 초지능을 실제 문제로 다루고 있다.
결국 우리가 들어가는 시대는 상당히 이상하다.
한쪽에서는 AI가 암, 신약, 재료, 수학, 코딩, 과학 연구의 난제를 인간보다 빠르게 풀기 시작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AI를 만든 사람들이 인간이 통제하지 못하는 단계까지 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변화가 하나 있다.
“지능” 자체가 산업재가 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최고의 연구인력 수십 명이 몇 년 동안 시간과 돈을 갈아 넣어야 했던 연구가 있었다.
논문을 읽고,
가설을 세우고,
코드를 짜고,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수천 개의 후보를 비교하고,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AI가 발전할수록 이 고급 지적 노동의 상당 부분이
전기 → GPU → 연산 → 연구 결과
라는 형태로 치환된다.
과거에는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키우는 데 수십 년이 걸렸지만,
AI는 충분한 연산과 전력이 있다면 같은 지적 노동을 동시에 수천, 수만 개 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점부터 역설적으로 물리적인 것이 더 중요해진다.
전력
발전소
송전망
GPU
HBM
광통신
데이터센터
냉각
반도체 생산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계산하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현실 세계에서 가설을 검증하려면 결국 원자와 물질을 움직여야 한다.
AI가 하루에 신약 후보 100만 개를 만들어내더라도
실험 장비가 하루에 1,000개밖에 검증하지 못한다면
다음 병목은 AI가 아니라 실험실이 된다.
지금까지 연구의 가장 큰 제약은 인간의 지능과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능이 싸지고 빠르게 복제될수록
희소성은 오히려 물리 세계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전력망,
발전설비,
데이터센터,
광통신,
반도체,
냉각,
로봇과 자동화 설비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지능이 희소했던 시대에는 사람이 병목이었다.
지능이 산업재가 되는 시대에는
그 지능을 돌리고 현실 세계로 출력하는 물리 인프라가 병목이 된다.
AI 초지능 시대가 온다면
가장 값비싼 자원은 지능 그 자체가 아니라,
지능을 현실의 결과물로 바꿔주는
전력과 물리 인프라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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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two rumors circulating today:
1. Anthropic will soon announce a cure for cancer with 100% success rate
2. AI researcher who resigned from Anthropic said:
"The people building AI earnestly believe that it could kill us all by the end of the decade"
I hope the two rumors aren't conn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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