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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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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훗날이라는 말에 기대어 살아가지 않았으면 해.
이 하루를 아끼지 말자.
오늘이 가장 빠른 날이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작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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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다정한 활자들을 그러모아 따뜻한 온기로 동그랗게 빚어낸다면,
그건 바로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 가 아닐까.
그만큼 이 책은 여우별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살아있음에 서럽고, 슬프고, 고된 날들의 연속인 우리네 삶이지만,
작가님은 비록 한 줌 일지언정 희망과 행복을 놓지 말자며 부드러운 위로를 건네준다.
그 한줌의 작은 행복이 결국 우리가 또 다시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테니까.
8가지의 힘든 일을 겪어도 1번의 행복과 1번의 사랑이 있는 한,
사람은 다시 앞으로 나아갈 최소한의 힘을 얻게 되지 않나.
뾰족한 세상에 긁히고, 찢겨 마음에 진한 생채기가 남아도
우리는,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살아가는 유기체란 걸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
차디찬 시선에 얼어붙고,
날카로운 혀에 조각조각 베이고,
마르지 않는 지독한 소음에 귀가 멀어
의지할 곳 없는 마음이 고단하다 느낀 분들이라면,
다정한 작가님의 온기 어린 위로를 마음 깊숙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